갑상선 세포가 증식해 혹을 만드는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합니다.
성인의 5% 정도가 발병하며 그 중 10% 빈도로 갑상선암으로 진단 됩니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 발병이 3배 정도 높습니다.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양성 결절로 세포들이 뭉치거나 조직액 등이 고여 발생한 물혹인 경우가 많습니다.
암과는 달라 통증이나 큰 증상이 없고 불편함이 없다면 따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혈액을 채취하여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확인하는 검사이며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지 않는 갑상선 결절의 경우 정상으로 나타납니다.
만져지는 종괴나 불편함이 있을 경우 갑상선의 크기나 모양을 관찰할 수 있으며, 갑상선 결절 유무 및 결절의 악성, 양성의 여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주사기로 갑상선 결절에서 세포를 흡인하여 관찰하는 방법으로 빠르고 간단하며 종양의 악성˙양성 여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암인 경우 림프절의 전이 여부, 주위 조직의 침범 여부,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결절이 양성인 경우는 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6~12개월마다 진찰과 초음파검사 등으로 정기적으로 관찰합니다.
변화가 있는 경우 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악성 진단 시 수술로 제거합니다.
수술의 범위 및 방법은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에선 매우 드문 경우로 암인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결절과 동반되는 갑상선 기능 하진의 치료 목적으로 동위원소 요오드(Lodine) 치료도 가합니다.
장바로내과가 함께합니다.